찰과상이란 넘어지거나 긁히는 등의 마찰에 의하여 피부나 점막 표면의 세포층 손실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찰과상이 생기게 되면 피부의 표면이 손상되며 외부의 나쁜 환경으로부터 우리 몸 표면을 보호해 주던 장벽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표피의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우리 몸은 다시 피부를 재생시키기 위해 반응이 진행되는데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진물이 생기게 되고 그 안에는 혈액, 체액을 비롯한 각종 피부 재생을 위한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피부 표면의 재생은 보통 상처의 주변부부터 시작하여 점차 안쪽으로 진행이 되는데 우리 피부는 상처가 발생하게 되면 일단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급한 대로 딱지가 만들어집니다.
딱지는 보통 건조한 상태에서 삼출물이 굳으면서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딱지에 의해 새로운 피부 조직이 안쪽으로 형성되어 들어오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피부 재생이 더디게 되는데 이렇게 상처 치유 과정이 지연되면 피부 흉터 조직이 과 증식 되거나 색소 침착, 심한 염증 발생 등과 같은 좋지 않은 반응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상처가 생겼을 때는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 반창고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찰과상이 생기면 피부 표면에 생긴 상처를 통해 감염이 될 수 있고 찰과상에 자극이 주어질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상처 부위 보호를 위해서는 반창고를 붙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빠른 피부 재생을 위해서는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딱지 생성을 방지할 수 있는 상처 부위의 습윤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반창고를 붙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